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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추출 방법 2. Dripping Method와 Pressure Methods

tonespoon 2025. 1. 29. 21:58

     

     또다른 커피 추출 방법? 여과와 가압!

     
     
     
    지난 포스팅에서는 Boiling Methods (끓이기 방식)과 Steeping Methods (우려내는 방식)을 알아봤어요. 이어서 이번 포스팅에서는 Dripping Methods (여과 방식)과 Pressure Methods (가압 방식)를 간단히 살펴보고자 해요. 전체 분류 및 각각의 세부 방법을 정리한 리스트는 아래 링크를 참고하세요!
     
    ☆티한스푼 정보☆
    커피 상식: 추출 방법 (brewing method)

     

    커피 상식: 추출 방법 (brewing method)

    커피 추출 방법은 크게 끓이기, 우려내기, 여과, 가압 추출의 네 가지로 분류 각 커피 추출 방법(물 주입 방법)은 크게 끓이기, 우려내기, 여과, 가압 추출의 네 가지로 분류할 수 있어요. 각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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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ewing methods image from freepik

     
     

    세부 커피 추출 방법

     

    3. Dripping Methods (여과 방식)

    - 가장 섬세하고 현대적 방식, 본연의 맛을 중시
    - 숙련도 필요, 시간 소요
    독일, 일본, 미국, 유럽

     

     
    3.1 Percolators (퍼콜레이터)

    19세기 미국에서 발명된 물을 순환시켜 커피를 반복적으로 추출하는 전통적인 장비를 사용해요. 진하고 강한 맛 제공하지만 과추출될 가능성이 있어요.

    • 역사: 19세기 미국에서 발명
    • 특징

    • 강렬한 풍미
    • 장점: 대량 추출 가능
    • 단점: 과다 추출 가능성

    • 주요 국가: 미국

     

    3.2 Pour-Over (푸어-오버) *핸드드립

    1908년 독일에서 기원했고, 일본에서 발전된 방식으로 필터에 물을 직접 부어 추출해요. 섬세하고 정교한 맛 구현 가능하고 섬세하며 풍미가 풍부한 커피를 추출할 수 있어요. 그러나 숙련도가 필요하고 시간이 걸려요.

    • 역사: 1908년 독일의 멜리타 벤츠가 페이퍼 필터를 발명하며 시작
    • 특징

    • 맑고 섬세한 커피 맛
    • 장점: 추출 과정과 맛 조절이 용이하며, 원두 본연의 향미를 잘 표현
    • 단점: 숙련도가 필요하며, 시간 소요

    • 주요 국가: 일본(핸드드립 문화), 미국, 독일

     

    3.3 Chemex (케멕스)

    1941년 미국에서 발명된 Chemex라는 전용 유리 용기와 두꺼운 필터를 이용하여 뜨거운 물을 천천히 붓는 방식으로 추출해요. 깔끔하고 깨끗한 맛 제공하며 대용량 추출이 가능하지만, 전용 필터가 필요하고 관리가 까다로워요.

    • 역사: Chemex는 1941년 독일에서 발명
    • 특징

    • 깔끔하고 섬세한 맛
    • 장점: 다양한 맛 조절 가능
    • 단점: 숙련도 필요

    • 주요 국가: 독일, 미국

    3.4 Clever Dripper (클레버 드리퍼)

    2000년대에 상업적으로 개발되었고 프렌치 프레스와 드립 방식(침출 방식과 드리핑 방식 혼합으로 침출 후 추출)이 혼합되었어요. 추출 시간 조절이 가능하고 침출과 드리핑 장점 결합하여 사용이 간편하지만 맛의 일관성이 떨어질 수 있어요.
     
    • 역사: 최근 개발된 장비
    • 특징

    • 쉽게 사용할 수 있음
    • 장점: 깔끔한 맛, 간단한 사용
    • 단점: 드립과 유사한 맛

    • 주요 국가: 대중화는 미국

     

    3.5 Auto-Drip Machine (자동-드립 머신)

    1970년대부터 상업화가 되었고 자동으로 물 온도와 추출을 조절해요. 간편하고 빠른 추출이 가능하지만 맛 조절이 제한적이에요.
     
    • 역사: 20세기 중반에 대중화
    • 특징

    • 간편한 대량 추출
    • 장점: 편리함
    • 단점: 조정이 어렵고 맛이 일정함

    • 주요 국가: 미국

     

    4. Pressure Methods (가압 방식)

    - 고압을 사용한 빠른 농축, 다양한 음료로 확장 가능
    - 고가 장비 필요, 유지보수 어려움
    - 이탈리아, 유럽, 북미

     

    4.1 Espresso Machine (에스프레소 머신)

    1901년 이탈리아에서 발명되었고 고압을 사용해 농축된 커피를 짧은 시간에 추출해요. 다양한 커피 음료의 기초가 되고 강한 풍미와 크레마를 제공하지만, 고가 장비가 필요하고 유지보수가 어려워요.
     
    • 역사: 1901년 이탈리아에서 첫 기계 개발
    • 특징

    • 크레마가 있는 농축 커피
    • 장점: 다양한 커피 음료의 기본
    • 단점: 고가 장비 필요

    • 주요 국가: 이탈리아
     

    4.2 Moka Pot (모카 포트)

    1933년 이탈리아에서 발명되었고 스토브에서 고압 증기로 커피를 추출해요. 간단하고 저렴한 에스프레소 스타일 제공하지만 과추출될 가능성이 있고 조작이 까다로워요.
     
    • 역사: 1933년 알폰소 비알레티가 발명
    • 특징

    • 에스프레소와 유사한 진한 커피를 집에서 간편히 추출
    • 장점: 기구가 간단하며 에스프레소풍 커피를 저렴하게 추출 가능
    • 단점: 압력이 낮아 정통 에스프레소보다는 약한 맛, 청소가 다소 번거로움

    • 주요 국가: 이탈리아, 스페인, 라틴 아메리카

     

    4.3 AeroPress (에어로프레스)

    2005년 미국에서 발명되었고 공기압을 이용한 휴대용 추출 방식이에요. 빠르고 간단하며 다양한 맛 구현 가능하지만, 소량 추출에만 적합해요.
     
    • 역사: 2005년 미국의 앨런 애들러가 개발
    • 특징

    • 다양한 추출법이 가능하며, 강도와 풍미를 조절하기 쉬움
    • 장점: 휴대성이 좋고, 간편하며 추출 시간이 짧음
    • 단점: 대량 추출에 적합하지 않음

    • 주요 국가: 미국, 호주, 북유럽

     

    4.4 Single-Serve Pod Machines (싱글-서브 포드 머신) *캡슐 커피 머신

    1980년대부터 상업화 되었고 캡슐에 담긴 원두로 한 잔 분량의 커피를 빠르게 추출해요. 간편하고 청결하게 추출 가능하지만, 캡슐 비용이 높고 환경 부담이 커요.

    • 역사: 1986년 네슬레가 네스프레소로 상업화  
    • 특징

    • 편리하고 일관된 맛
    • 장점: 빠르고 간편하며, 다양한 캡슐 옵션
    • 단점: 환경 문제(캡슐 폐기물), 커피 품질 제한

    • 주요 국가: 스위스, 미국, 유럽 전역
     
     
     
       

    마치며

    이번 포스팅을 끝으로 커피 추출 방법의 네 가지 분류인 Boiling Methods (끓이기 방식), Steeping Methods (우려내는 방식), Dripping Methods (여과 방식), Pressure Methods (가압 방식)를 모두 살펴봤어요. 다음 포스팅은 독창적인 문화적 특징을 보여주는 베트남, 미국, 푸에르토리코 전통 방식을 Lesser-Known Methods (기타 방식)로써 소개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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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커피 추출 방법 1. Boiling methods와 Steeping Metho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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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커피 추출 방법 3. Lesser-Known Methods (기타 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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